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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라는 말은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고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입니다. 이렇게 주목받는 MZ세대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요즘 마케팅 시장에서 주요 타겟층을 MZ세대로 뽑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위볼린과 함께 MZ세대에 대해서, 그리고 MZ세대에 맞는 마케팅 전략과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가장 많은 활동을 하는 세대이며 모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MZ세대는 다른 세대와 다른 특징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인터넷과 모바일을 포함한 모든 IT 기기와 그 기술에 능숙하기 때문에 빠르게 정보를 습득합니다. 최신 정보들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기 때문에 다른 세대보다 더 최신 트렌드에 민감합니다. 또한 다른 어떤 세대들보다 자기 주관이 매우 뚜렷하고 자기 생각이나 느낌을 타인에게 잘 표현합니다. 자기표현에 적극적인 만큼 타인의 생각과 취향에 대해서도 인정을 잘하고 다양성을 존중하죠. 이런 적극적인 표현처럼 구매에 대해서도 적극적입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으면 가격과 관련없이 구매합니다. 그래서 MZ세대는 명품을 많이 소비하고 Flex라는 말이 유행일 만큼 원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MZ세대의 소비 행동은 자신들의 관심사를 표출하는 방법입니다. 그만큼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죠. 그러면 MZ세대들은 브랜드를 어떤 기준으로 정할까요? 물론 제품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그 제품을 파는 기업의 가치관이나 사회적인 문제는 MZ세대의 브랜드 선택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좋은 제품을 파는 브랜드라고 해도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일을 일으켰다면 MZ세대는 그 기업의 어떤 제품도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MZ세대는 사회적,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신이 경험한 브랜드나 제품을 적극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한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이런 특징을 가진 MZ세대들은 정보를 어떻게 찾을까요? 기존에는 네이버나 구글 같은 검색엔진에만 의존하였다면 MZ세대들은 유튜브나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이용합니다. 짧은 영상을 통해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다른 사용자들의 경험을 쉽게 공유받으며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MZ세대들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하여 맛집, 카페, 숙소, 여행지 등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전문적으로 맛집, 카페 등을 추천해 주는 계정이 많아져 그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해시태그를 활용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습니다.
MZ세대는 지금 시대의 주요 소비자이기 때문에 이들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해서 그들을 위한 마케팅을 하는 것이 현재 마케팅 시장에서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소비하는 MZ세대를 위한 마케팅은 무엇일까요?
앞서 살펴본 MZ세대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따라서 이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MZ 세대, 다시 말해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기본적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인터넷 검색 및 정보 수집, 쇼핑 등을 이용합니다. 따라서 MZ 마케팅은 모바일 디바이스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세로형 화면에 최적화된 이미지 및 동영상 에셋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웹사이트도 모바일 최적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GPS 및 QR코드 등의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도 좋습니다.
MZ 세대의 대부분이 소셜미디어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므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틱톡 등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이 효과적입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성을 쌓고,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세부적인 타겟팅을 진행하면 개인화된 취향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성별, 연령, 지역, 관심사 등의 사용자 정보를 통해 개인화된 상품, 서비스, 채널 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MZ 세대는 브랜드와의 상호작용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참여형 마케팅이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고객에게 우수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체험형 이벤트나 브랜드 스토어,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MZ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브랜드와의 상호작용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MZ세대는 물질적 소유보다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중시합니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는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에 해당 연령층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면 SNS로 공유가 가능하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경험을 만들어야 합니다. 즉, 경험 마케팅과 소셜 미디어를 조화롭게 잘 이용하는 브랜드만이 MZ세대의 관심을 사로잡는 전쟁에서 이길 수 있겠죠?
경험 마케팅은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중 감각 및 상호 작용 환경을 제공하는 몰입형 경험을 포함합니다. 경험 마케팅의 예로는 소비자가 보다 개인적이고 친밀한 방식으로 브랜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 팝업 상점 설치 등이 있습니다. 실감이 나고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경험 마케팅은 브랜드가 경쟁업체와 차별화될 수 있고, 소비자에게 영향을 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경험 마케팅의 성공적인 예로는 비비고가 있습니다. 한식 전문기업 비비고는 2019년에 MZ세대를 겨냥한 '제1의 본부장’이라는 체험형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행사는 웹 예능 형식으로 진행돼 MZ세대 3만 명이 사전 모집에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예능 맛집으로 유명한 tv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인류의 미래 먹거리 비비고 왕교자를 맡을 본부장 뽑기'라는 콘셉트로 MZ세대가 좋아하는 요소를 담았습니다. 이와 같이 CJ제일제당은 단순히 제품을 만들고 홍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경험, 가치,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하는 마케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경험 마케팅을 진행했던 CJ제일제당을 통해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그들이 선호하는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경험 마케팅은 직접 참여가 포함된 몰입형 경험을 생성함으로써 브랜드는 참여도를 높이고 대상 고객과 더 강력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여러 가지 이유로 MZ 세대를 타겟팅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MZ세대는 소비의 진정성과 독특함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다른 브랜드나 인플루언서와 협력함으로써 회사는 파트너의 청중을 활용할 수 있고, 그들의 메시지를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소비자 집합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라보레이션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새로움과 특별함을 더해 MZ세대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협업은 브랜드가 MZ 세대에게 중요한 사회적 대의 또는 문화적 움직임에 부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뷰티 브랜드와 비영리 단체 간의 협업으로 수익금의 일부가 단체에 기부되는 한정판 제품 라인 등이 있습니다.
이런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의 성공적인 예시 중 하나는 곰표가 있습니다. 곰표는 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지도가 낮았지만 밀맥주로 대란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한 사례입니다. 브랜드 이미지가 올드하다는 평이 많았던 ‘곰표’가 패딩, 밀가루 쿠션, 팝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뉴트로 열풍을 일으키며 기존의 이미지 탈피에도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곰표’의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성공의 비결은 낯설지만 재미있고 과하지 않은 콜라보레이션입니다. 틀을 깨부수는 발상의 전환을 주어 MZ세대들에게 신선함을 주었고, 이러한 점이 SNS를 통해 전파되며 이목을 끌게 되었습니다.
곰표 외에도 현대자동차 역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현대 자동차 x BTS 캠페인은 해외 MZ 소비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이끌었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BTS와 손을 잡고 친환경 자동차를 홍보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크기의 팬덤을 가지고 있는 BTS와 협업을 맺음으로써 현대자동차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고, 캠페인의 메시지를 증폭시킬 수 있었습니다.
2023년 현재 한국은 빠른 트렌디한 변화들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중, 각종 미디어에서 ‘MZ’ 단어를 활용한 밈이 자주 떠오르고 있는데요. 수많은 사람 중 하필 MZ 세대가 타겟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에서 그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Z 세대는 세계 전체 노동인구 중 2/3를 차지할 만큼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세대인데요. 노동인구의 주요 인물인 만큼 경제활동에도 대다수 참여하고 있기에 기존 중장년층 세대들을 뛰어넘는 마케팅 타겟으로써 놓칠 수 없는 집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MZ 세대들의 큰 특징으로 모바일 기기 친화적이라는 점과 개인의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 자신에게 투자하자는 느낌의 Flex 문화가 존재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독특하고도 창의적인 요소에 더 빠져들어 개개인을 위해 소비하는 이 MZ 세대들을 타겟으로 여러 가지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면 시류에 편승하는 것과 같이 결국 나머지 기존 사용자들과 신규 사용자들 또한 사로잡아 타겟을 추가 획득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현재 가장 트렌드의 선두에 서 있는 MZ, 이들은 사회, 문화, 경제 등의 종류를 막론하고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세대입니다. 이와 같은 막대한 소비 권력을 자랑하는 MZ세대에 모든 기업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가장 큰 소비층인 MZ세대는 미래에도 주된 소비 계층이 될 것이기 때문에 MZ세대를 위한 마케팅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래서 MZ세대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내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은 모든 브랜드와 기업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과 브랜드는 미래 시장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며 많은 인지도를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모든 기업이 MZ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MZ세대를 사로잡을 새로운 마케팅에 대한 경쟁이 심화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확실하게 MZ세대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과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시대가 계속해서 변화하듯이 또다시 새로운 세대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알파 세대입니다. 알파 세대는 Z세대의 다음 세대라는 의미로 아날로그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디지털 시대에 태어난 세대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의 세대이기 때문에 현재는 직접적으로 소비를 주도하지는 못하지만 영향은 끼칠 수 있습니다. MZ세대에서 M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자녀가 알파 세대에 해당합니다. 부모들은 자녀의 의견을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알파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10년 정도 후에는 알파 세대가 소비의 대부분을 이끌 예정이므로 MZ세대뿐만 아니라 알파 세대도 같이 사로잡을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를 위한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거기에 빠르게 적응하는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여러 기업에서는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MZ세대를 제대로 알고 이해한 후 거기에 맞는 새롭고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과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MZ세대는 매우 개성적인 세대이기 때문에 그들의 관심사는 빠르게 변화하고 거기에 맞게 마케팅 방법도 계속해서 바뀌어야 합니다. 어떤 때보다 마케터들은 새로운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MZ세대의 시선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위볼린에서는 항상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한 후 거기에 맞는 광고를 분석하고 진행합니다.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 SNS와 그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있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MZ세대를 사로잡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으시다면 저희 위볼린과 함께 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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