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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마케터의 정의와 마케터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하고 유용한 내용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마케터들이 실제로 업무를 진행할 때 알아야 할 정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마케터의 실제 업무 절차와 업무에 사용되는 도구, 용어 그리고 앞으로 마케터의 전망이 어떻게 될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마케팅 업무에 사용이 되고 업무를 더욱더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들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그 도구들을 채널, 리서치, 분석으로 나눠서 알아보겠습니다.
구글 애즈란 구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광고 플랫폼입니다. 키워드 검색광고부터 디스플레이 배너광고, 동영상 광고, 이메일 광고, 모바일 앱 캠페인 관리 기능까지 다양한 광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이버 광고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이용자에게 노출되는 광고 플랫폼입니다. 대표적으로 파워링크, 쇼핑 검색광고, 브랜드 검색, 콘텐츠 검색광고 등이 있습니다.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13억 명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입니다. 해달 채널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광고를 진행하거나 콘텐츠를 노출하고 좋아요 및 팔로워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링크드인은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B2B 및 비즈니스 관련 광고 및 홍보에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에 비해 국내 이용자는 다소 적은 편이므로 채널 특성을 고려한 광고 및 콘텐츠 기획이 필요합니다.
틱톡은 15초 이내 짧은 영상을 제작하여 공유하는 동영상 플랫폼입니다. 최근 숏폼이 유행하면서 채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틱톡을 활용한 브랜드 광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키워드 검색량 외에도 지역별 인기 업종 현황이나 소셜미디어 언급량 변화 등 다양한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트렌드는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특정 단어의 검색 빈도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게 특징입니다. 키워드에 대한 관심도 변화 추이, 관련 주제 및 검색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은 통계청이 국내외 주요 통계를 한 번에 모아 제공하는 One-Stop 통계 서비스입니다. 현재 경제, 사회, 환경 등에 관한 1,000여 종의 국가 통계를 수록하고 있으며, 국제 금융 경제에 관한 IMF, World Bank, OECD 등의 최신 통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K-ICT 빅데이터 센터 포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입니다. 공공·민간기관 및 기업들로부터 수집된 양질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사회 현안 해결 지원 및 비즈니스 창출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글 태그매니저는 GTM으로도 불리는데요, 스크립트를 웹사이트에 삽입하고 변수와 트리거를 설정함으로써 이벤트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쉽게 말해,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시각화된 보고서로 제공합니다.
광고 캠페인 및 웹사이트 트래픽을 분석하는 도구로, 웹사이트와 앱 모두에서 이벤트 기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존의 유니버설 애널리틱스에서 GA4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구글 웹 마스터 도구는 사용자가 자사 웹사이트의 구글 검색 결과 인지도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줍니다. 구글 검색 트래픽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글 크롤링 및 색인 요청이 가능하고, 스팸 등의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스튜디오는 구글 애널리틱스 및 웹 마스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각화된 보고서를 제공합니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원하는 형식으로 시각화하여,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보고서를 쉽게 맞춤 제작할 수 있습니다.
직무에 따라 마케터의 종류가 다르듯이 마케터의 종류에 따라 업무 절차도 다릅니다. 마케터의 종류에 따른 업무의 절차를 알아보겠습니다.
마케팅과 관련된 용어는 그 수가 다양합니다.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하는 2023년 최신 마케터라면 이러한 마케팅 용어에 대해서 당연히 파악하고 있어야겠죠. 다음에서 마케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ost Per Click’의 약자로 1회 광고의 클릭당 드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즉, CPC가 낮을수록 많은 클릭, 유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광고의 효율을 비교할 때 참고되는 부분으로 CPC의 높낮이를 확인하곤 하죠. 광고마다 비슷한 비용이 쓰이더라도 노출이 많은 것이 이득이겠죠?
‘Click Through Rate’의 약자로, 노출 대비 클릭의 비율을 뜻합니다. 클릭률과 같은 의미이며 클릭률이 높을수록 해당 광고의 성과나 효율이 우수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마케터들은 클릭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광고를 개선합니다.
‘Cost Per Install’의 약자로 광고의 노출 정도와는 상관없이 광고로 발생한 애플리케이션의 설치 건당 요금이 책정되는 방식을 뜻합니다. 주로 모바일 게임이나 어플 등과 관련된 마케팅을 진행할 때 많이 쓰입니다.
‘Call To Action’의 약자로 이용자의 반응이나 이후의 결과를 유도하는 요소를 의미합니다. 주로 기업의 웹 사이트 등에 내재되어 있는 배너 버튼 또는 링크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구매하기, 장바구니, 문의하기’ 등의 버튼이죠. 즉 웹 사이트 내의 어떠한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러한 버튼 등을 설정해 두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마케터들은 전환의 증대를 위해 이러한 CTA 버튼을 좀 더 매력적으로 삽입하고자 노력합니다.
광고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바로 광고를 통해 광고주가 원하는 특정한 요소를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전환’을 획득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광고주는 광고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사이트로 유입되거나, 신규 사이트 가입자가 증가하고 더 나아가서 많은 사람이 그 기업의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원합니다. 이 중에서 사이트 유입, 가입자 증가, 소비자의 상품 구매 등이 바로 ‘전환’에 해당하는 예시가 되겠습니다.
광고 대비 수익률을 뜻하는 단어로, 어떠한 광고를 진행했을 때 해당 광고의 지출 광고비 대비 얻은 이익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ROI보다는 광고 분야에서 더 많이 쓰이고 있는 단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Return On Investment’의 약자로, 간단하게 ‘투자 비용 대비 이익률’이라 하며 하나의 캠페인에 지출하는 비용 대비 해당 캠페인이 창출하는 수익을 드러내는 단어입니다. 이를 보고 얼마나 이익이 증가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흔히 기업의 경영 성과나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많이 사용하고 있죠. 광고주뿐만 아니라 광고를 집행하는 마케터들에게도 ROI는 매우 중요합니다.
‘KPI가 어떻게 될까요?’, ‘KPI 예상 측정해서 전달 주세요.’ 등 기업에서 굉장히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바로 이 KPI는 핵심 성과 지표라는 뜻입니다. 즉 중요한 비즈니스상의 성공적인 목표를 두고 조직의 객관적인 진행 상태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이 가능한 지표이죠. 또, 이 KPI는 미래의 성과와 관련한 여러 가지 평가 기준을 합쳐 작성하게 됩니다.
‘Landing Page’를 뜻하는 단어로 하나의 광고를 통해 최종 접속, 도착하게 되는 웹 사이트 내의 페이지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전체 홈페이지와는 그 의미가 조금 다르며, 흔히 하나의 특정 목표나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미니 홈페이지로 볼 수 있겠죠. 이러한 랜딩 페이지는 짧은 시간 내에 이용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최적의 디자인과 구성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어야 합니다.
모든 기업에서 광고와 홍보는 필수적인 요소이고 그에 따른 다양한 광고 방법을 마련하고자 하므로 마케팅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따라 마케터의 고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각종 플랫폼에 기반하여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성장이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이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계속하여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도 역시 여러 상품의 구매를 플랫폼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각종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광고는 계속해서 증가할 예정입니다.
마케터에게 필요한 자세 첫 번째로는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려는 자세입니다. 진행하는 광고의 효력이 좋지 않다면 광고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측면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전에 진행했던 광고에서 A라는 방법을 시도해서 효력이 개선되었지만, 새로운 광고를 진행하면서는 A라는 방법이 아니라 B라는 방법이 통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광고 개선을 위해서 여러 방법을 시도해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마케터라면 항상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마케터에게 필요한 자세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입니다.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합니다. 마케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잡아내고 거기에 맞춰 마케팅을 접목해야 합니다. 이렇게 마케터는 누구보다 예민하게 최신 트렌드에 반응하여 그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오늘은 마케터가 실제로 업무를 진행하는 프로세스와 업무에 사용하는 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글에서 말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계속 마케팅의 중요도가 올라갈 것이고 거기에 맞게 수요가 증가할 것입니다. 그에 따라 마케터의 수요도 올라가게 되겠죠.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또 새로운 업무를 하는 새로운 마케터가 등장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변화에 유동적인 마케터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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